해파리 숙면법과 꿀잠을 위한 팁 4가지

오늘은 과장 조금 보태서 2분 만에 숙면할 수 있는 흔히 해파리 수면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 2분 만에 잠들기 위해 사용했던 수면법으로 유명하다. 전쟁 중에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함.

해파리 숙면법

이마라든지. 눈 입을 포함한 얼굴 전체의 긴장을 풀어주면 된다. 특히 긴장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턱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 종일 굳어 있던 턱에 집중해서 힘을 쫙 빼주자. 얼굴에 긴장이 풀리면 이제 밑으로 내려와 목과 어깨 힘을 쭉 빼주면 된다.

그리고 살짝 툭툭 털어줘도 좋다. 이렇게 얼굴과 목과 어깨에 힘이 빠졌으면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어주자. 그러면서 가슴을 이완시킨 후 양팔을 해파리 촉수처럼 늘어뜨리면 됨. 손끝까지 힘이 빠진 걸 느끼면 이제는 하반실을 이완시킬 차례다. 골반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까지 점진적으로 힘을 빼는 느낌을 들게 해보자.

침대에 파묻히는 기분이 들면 10초 동안 마음을 비울 준비를 하고 자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장면을 상상해도 좋다. 파도나 어두운 방이나 아니면 양을 세거나 또 여유롭게 흐르는 구름을 떠올려 보자. 만약 상상이 어렵다면 그냥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면 됨.

한 마리의 해파리가 된 것처럼 축 늘어지게 몸과 마음을 이완하게 되면 정말로 쉽게 숙면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안믿기더라도 한번 TRY. 해파리 수면법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면법이지만 숙면을 위해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팁이 또 있다.

꿀잠자는법

• 1. 온도 최적화
• 2. 햇빛 쬐기
• 3. 수면 패턴
• 4. 커피 좀 그만

우선 온도를 맞출건데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겨울에는 또 너무 추워서 잠자리를 뒤척거린 적이 있을 거다. 더우면 램수면이 방해되고 추우면 또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심혈관계가 바빠짐. 그래서 나에게 딱 맞는 온도를 찾아야 하는데 개인마다 다르지만 침실이 동굴처럼 약간 서늘하면 딱 좋다.

꿀잠을 위한 꿀팁 두 번째 햇빛. 사람은 햇빛을 봐야 한다. 햇빛은 음식, 활동 시간과 함께 중추 신경계의 리듬을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임. 햇빛을 보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깨어 있는 상태가 되고 밤이 되어 빛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 멜라토닌이 분비되며 슬슬 졸음이 오기 시작하는 매커니즘이다.

그런데 만약 낮에 햇빛을 거의 보지 못하고 밤늦게까지 핸드폰이나 TV에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보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중추 신경계의 리듬이 어긋나게 되면서 불면증을 유발함. 그러니 되도록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핸드폰이나 TV 시청을 줄이고 일찍 잠을 청해보자.

그리고 수면 패턴을 설정하자. 수면도 규칙적인 습관이 중요함. 언제는 10시에 자고 다른 날에는 12시에 자고 그다음 날에 새벽 2시에 자고 이렇게 자면 불면증이 올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우리 몸에는 리듬이 존재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이 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하루에는 최소 7시간에서 최대 9시간 정도를 자야 하니까 잠자는 시간을 정해서 매일 같은 시간에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커피 대신 차를 마셔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1잔~ 점심에 1잔~ 오후에 1잔~ 이제 한국인에게 커피는 기호 식품이 아니라 필수품이 되었다.

우리 몸은 피곤하게 되면 자연스레의 진정과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늘어나는데 커피 카페인은 이러한 작용을 방해해서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해하게 되는 것임. 일시적으로는 깨는 듯한 느낌이겠지만, 이게 계속 반복되면 몸은 자연스러운 회복을 하지 못하고 밤을 설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카페인의 민감한 분들 커피보다는 이참에 여러 차를 경험해보자. 녹차에는 아주 소량의 카페인뿐 아니라 진정 작용도 있고, 카모마일에는 불안이나 진정에 좋다고 하니까 저녁에 마시기 아주 좋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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