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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아칼라지아 식도에 음식이 자주 걸린다면 의심해보자

by 아는게 약 2023. 5. 24.

아칼라지아 발견하는 과정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는데 역류성 식도염이 나아지질 않고 증상이 매우 심각해졌다면 이 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칼라지아

아칼라지아

아칼라지아 증상이란 밥 먹는 도중에 식도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나서 기침을 여러번 해서 뱉었더니 음식물들이 그대로 튀어 나오는건데 이러한 증상의 빈도가 점점 높아진다. 음식을 먹으면 내려가질 않고 식도에 그냥 쌓인 느낌이 남.

결국 막힌 식도를 뚫기 위해 토까지 하게 되면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찾는데 내시경 받아보니 큰 이상은 없고 역류성 식도염이 조금 보이니 치료를 할텐데 약간 나아지나 싶더니 더 안좋아져 버린다. 그래서 더 큰 병원에 가서 여러 검사를 해보면 [아칼라지아] 였구나 알게된다.




아칼라지아 증상

식도에서 음식이 내려가야 하는데 식도 하부 괄약근이 이완을 해서 벌려줘야 하는데 이것이 안되는거다. 우리 몸은 의식 못해도 이러한 과정이 다 있음. 그럼 이것이 왜 안되냐?

식도 하부 괄약근을 컨트롤 하는 신경세포가 있는데 애들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거다. 그리고 이건 굉장히 드문 병이라서 역류성 식도염일 확률이 훨씬 클거다. 그래서 병원에서도 아칼라지아 보다는 역류성 식도염을 먼저 의심함. 10만 명중에 2~10명 정도로 희귀 질환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그리고 아칼라지아 같은 경우 증상이 매우 심해진다. 역류성 식도염을 계속 치료해도 개선이 안되고 점점 심해지고 결국 나중에는 식도에 걸린 음식을 빼려고 토하면 그대로 나와버린다. 나중에는 물마셔도 나오고 침까지.. 또 가슴 통증까지 동반된다.




아칼라지아 검사 & 치료 방법

아칼라지아가 의심된다면 [식도내압검사]라는 걸 하면 된다. 식도에 센서를 넣어서 압력을 테스트하는건데 검사도 쉽지 않음. 눈물까지 흘린다.

치료 방법은 식도 하부 괄약근에 풍선을 넣어서 넓혀버리는 풍선 확장술을 하기도 하고, 주변 근육을 째는 절개술을 하기도 한다. 만약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다 잘라내서 다시 이어붙이는 큰 수술이 들어감.. 약과 주사도 있긴 하지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음.

또 아칼라지아는 절대 방치하면 안되는 병이다. 점점 심해지지 자연치유는 절대 되지 않음. 결국 식도암까지 이어지니 꼭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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