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건강

강아지 설사 원인 괜찮은 경우와 심각한 상황 구분하자

by 아는게 약 2023. 4. 24.

강아지 설사 원인도 많고 정말 흔하다. 나이가 어리고 다른 증상이 없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어떤 증상이 동반되면 위험한 건지 정리해 봤으니 참고해서 댕댕이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보자.


강아지-설사-원인

어린 강아지 설사 원인

  • 감염성 질환 (파보, 기생충, 세균)


나이가 어린 강아지 설사 할 때 우선 감염성 질환을 의심해 보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강아지가 활력이 있고, 밥을 잘 먹고 식욕이 그대로라면 괜찮다. 반면 밥도 안 먹고, 걸음도 느리고 산책도 안 간다?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구토까지 한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함. 설사하는데 토까지 한다면 지켜볼 것도 없이 바로 동물병원 가자.

그런데 설사를  하면서도 표정은 밝고, 밥과 간식을 주는데 너무 잘 먹으면서 토도 하지 않는다면 일단 조금 지켜보자. 그러면 시도해 볼 만한 건 사료 교체하거나 음식을 다른 걸로 바꿔보자.




노령견의 경우

 

설사를 한다면 일단 병원에 데려가보자. 나이가 많은 경우

  • 종양
  • 대사성 질환
  • 호르몬 문제
  • 췌장염 등등


강아지 구토 원인이 다양한 것처럼 강아지 설사 원인도 워낙에 다양해서 7세 이상의 노령견이 구토나 설사를 한다면 병원에 가볼 필요가 있음.

반면 나이가 6살 이하인데 설사를 하지만, 밥을 너무 잘 먹고 뛰어다니면서 구토를 하지 않는다면 집에서 지켜봐도 된다. 집에서 지켜볼 때는 음식 조절을 해줘야 하는데, 설사 원인은 소화가 제대로 안 된 거니까 위장을 쉬게 해 줄 필요가 있다. 설사하는 강아지한테 설사하니까 힘들지~ 맛있는 거 많이 먹어하고 주면 안 되듯이 말이다.


그러니 4~6시간 정도 금식을 해 주거나 포카리스웨트, 꿀물 뭐 이런 것들을 먹이면서 아니면 약국에서 마시는 링거 전해질 물 같은 걸 줘보자.

이렇게 지켜보다가 위장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음식들 쌀죽, 호박죽, 닭가슴살 등 지방이 없는 걸 푹 삶아서 조금씩 줘보자.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강아지가 설사할 때 위험한 경우는 아래와 같다.

  • 토까지 한다
  • 밥을 거부하고 힘이 없다
  • 열이 난다


강아지가 설사를 해서 동물병원에 갈 거라면 우선 사진을 찍자. 그래야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수의사들은 설사의 모양만 봐도 대장성인지 소장성인지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험이 많은 수의사는 더 나아가 어떤 질환인지 추측까지 가능함. 그러니 설사 사진을 찍어가자.

또 강아지 설사가 급성인지 만성인지 언제 했는지 기록해 가자. 이러면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자체가 달라진다. 동물병원에서 단순히 얘가 설사해요 말하는 것보다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몇 번 설사했는지 메모해 두자.

그리고 먹는 것에 변화가 있었는지도 전달하자. 사료나 간식을 바꿨다든지 산책을 하다가 무엇을 주워 먹었다든지 등등 먹었던 모든 것을 수의사에게 알려주자. 보호자가 모르는 사이에 다른 가족분들은 알고 있을 수 있으니까 전부 물어보자.




가장 흔한 강아지 설사 원인

  1. 약물
  2. 스트레스


식단에 변화가 없는데 강아지 똥 색깔이 까맣다면 위나 소장의 출혈인 경우가 많다. 피가 산화되면서 까매진 경우가 많음. 그러니 여러분 만약에 강아지 변색이 검은색이라면 위나 소장의 출혈 혹은 현재 먹고 있는 약 부작용, 바뀐 사료, 스트레스 등 전부 생각해봐야 한다.

수술 후 스트레스와 약물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약을 끊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위장관 보호제라든가 약물들을 처방을 받고, 수액 치료를 받는는 게 더 빠른 회복의 길이다.

특히 위장관 출혈은 가벼운 게 아니다. 그래서 검은색 변도 위험할 수가 있고 반면에 콧물처럼 혹은 빨갛게 나오는 설사는  대장염, 단순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다. 특히나 동물병원에서 미용하고 나서 집에가 젤리 같은 똥을 누거나 혹은 동물병원에서 수술하고 나서 점액변을 본다면 스트레스에 의한 단순 대장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강아지 나이가 어리고, 밥을 잘 먹는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병원에서 원인 파악하는 방법

  1. 분변검사
  2. X-ray
  3. 초음파
  4. 피검사

 

수의사는 강아지 설사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로 먼저 나이가 어리면 전염병 검사들을 다양하게 할 거고. 분변을 PCR 검사를 통해서 정확히 어떤 세균인지 어떤 기생충인지 한다. 강아지 설사 원인도 구토만큼이나 다양하기 때문에 특히 7살 이상의 노령견이라면 대부분의 대사 질환에서 구토를 할 수 있어서 혈액 검사를 한다.

또 X-ray도 찍어서 검사비가 조금 들어가는데 노령견이라면 어쩔 수가 없다.. 종양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기 때문에 엑스레이, 초음파검사까지하면 15~20만원은 나올거다. 결국 노령견이 구토나 설사를 한다면 건강검진을 하러가는거라고 생각하면 됨. 게다가 내시경 검사를 하거나 조직 검사를 하거나 PCR 등 항목은 더 늘어날 수 있음.

 

 

 

강아지 보험 유용할까? feat. 병원비 아끼는 방법

강아지나 고양이의 병원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보다 비싼 반려동물 의료비라서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팁들임. 1. 진료기록 수집 보통 동물 진료비를 살펴보면 치료비 보다는 검

gg.monjaeda.com

 

 

노견 건강 관리 16살 견주가 주는 7가지 팁 - 까식이

노견 건강 관리 세심히 해주지 않으면 분명 후회한다. 아주 건강한 16살 노령견을 키우고 있는데,어떻게 관리하는지

lightearnlife.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