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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기립성 저혈압 원인과 간단한 해결 방법

by 아는게 약 2021. 9. 7.


평상시에 계속 어지러운 것이 아니고, 갑자기 누웠다가 앉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만 어지럽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자. 증상이 심하면 쓰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가볍다면 일상생활 속 관리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음. 그렇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인데, 기립성 저혈압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자.





기립성 저혈압 원인


기립성-저혈압

 

사람이 잠을 자거나 자리에 앉으면, 평균적으로 500~1,000ml 되는 혈액들이 내장 쪽이나 다리 쪽으로 쏠린다. 이 상태에서 누웠다가 일어나게 되면, 몸의 자율신경계는 다리 쪽에 쏠려 있던 혈액을 위쪽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애를 쓰는데, 이때 다리 하체 쪽에 정맥이 수축되고, 그러면서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심장의 수축력이 증가한다.

이렇게 하체 쪽에 있는 혈액들이 심장으로 가서 심장을 짜주면, 히 혈액들이 뇌 쪽으로도 올라가는 것임. 그런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즉, 뇌로 혈액이 가지 않기 때문에 뇌는 일시적으로 어지러운 증상을 경험하는 것임. 기립성 저혈압은 많은 그런 원인들이 있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오랫동안 누워있거나 앉아있으면, 기립성 저혈압은 쉽게 발생한다. 주의할 점은 위와 같은 경험을 했다고 전부 기립성 저혈압이 아님. 특히 당뇨 환자 경우에는 어지러움을 느낀다 하면, 기립성 저혈압이구나 생각할게 아니고, 혈당부터 체크해야 함. 체크해보니 저혈당이 나올 수 있고, 이게 아니라면,

당뇨환자도 마찬가지로 특히나 신경 쪽에 합병증이 있는 그런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경우에 혈액이 심장과 뇌로 가는 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서 기립성 저혈압이 오는 경우도 꽤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당뇨환자라면, 저혈당일 수도 있고, 기립성 저혈압일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자.







저혈당 vs 기립성 저혈압 비교


저혈당은 신체 자세 변화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는 거다. 땀이 나고, 어지럽고, 토할 거 같고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음. 그렇지만 기립성 저혈압은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갑자기 몸을 일으켰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이다. 증상만으로는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본인이 당뇨가 있다면, 혈당과 혈압 체크는 기본이다. 그래서 저혈당과 기립설 저혈압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음. 그럼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혈압체크는 언제해야할까? 앞서 언급했듯이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러운 거라 누워 있을 때 한 번 혈압을 재고, 일어났을 때 다시 한번 재서 혈압을 비교해보면 됨.

혈압체크 시 높게 나오는 숫자가 수축 기혈압이고, 낮게 나오는 숫자가 이완기혈압인데, 최소, 최대를 다 재서 자리에 앉거나 누웠을 때 한 번 재고, 바로 일어난 직후에 또 재면 됨. 일어난 직후에 5분 이내 수축기 혈압이 2~30 감소하면, 기립성 저혈압 당첨이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아래쪽에서 혈액을 위쪽으로 잘 올리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정맥의 수축이 필요함. 말초 쪽에 정맥들이 있는데, 이 정맥이 수축이 돼서 짜줘야지 정맥에 고여 있던, 하지에 고여 있던 혈액들이 심장으로 올라갈 수 있음. 그러면 정맥들을 수축시키려면, 가장 핵심은 근육이다.

근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 혈관 수축 시 근육들이 혈관을 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임. 그래서 근육량이 부족하면, 혈관을 수축해줄 힘이 부족하기에 기립성 저혈압이 올 수 있음. 그렇기에 하체 운동이 중요하다. 스쿼트, 까치발 세우기 등이 말초 쪽에 하지 쪽에 근육 향상에 도움이 됨.

그리고 단기간이 아닌 꾸준히 운동해야함. 근육들이 제대로 혈관 옆에 자리를 잡아야 하니까 최소 3개월 이상은 해줘야 됨. 이렇게 웨이트 운동 특히 하체를 길러주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습관이다.

그리고 또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의외로 수분량이 부족해서 그냥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꽤 있음. 이건 어떤 상황이냐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이나 일을 빡세게 한 후 앉았다가 벌떡 일어났을 때 현기증 다들 경험해봤을 거임.

그런데 이것이 운동하거나 아니면 땀 흘리고 나서 경우라면, 일시적이지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면, 매번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도 있다. 적절히 수분과 함께 염분도 같이 섭취해주면 도움이 됨. 특히 술이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과 커피에 이뇨 작용이 있기에 탈수가 쉽게 찾아온다. 그러니 적절히 하루에 2~3L 정도 많게는 4L까지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 저혈압을 갖고 있다면 주의할 점


  1. 오랫동안 욕탕 속에 들어가 있는 것
  2.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

 

이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하는데, 먼저 첫 번째 이유를 살펴보자. 원래 혈압이 낮은 걸 알고 있다고 치자. 기립성 저혈압은 하지 쪽에 정맥이 확장돼서 혈관이 수축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데, 목욕탕에서 푹 담고 있으면, 혈관들이 확장된다.

특히 이제 말초 쪽의 혈관들이 확장되기 때문에 일어날 때 정맥이 갑작스럽게 수축이 되지가 않음. 게다가 탕에 계속 있으니까 탈수도 같이 옴. 그렇기 때문에 벌떡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돌아서 쓰러질 수도 있음. 특히나 미끄러운 욕탕에서 쓰러지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러니 너무 오랜 시간 2~30분이 넘지 않도록 10분 이내로 끝내고, 만약 10분 이내 목욕을 하더라도 탕에 들어가 있을 때도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주고,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자.

이제 두 번째는 날씨가 더운 경우인데, 이럴 때 밖에 있으면, 말초 쪽의 혈관들이 이완이 된다. 특히 정맥들이 다 이완되는데, 말초 쪽 혈관들이 넓어지니까 갑작스레 일어나면 수축이 되지 않음. 그리고 첫 번째 이유와 마찬가지로 수분이 빠져 탈수가 쉽게 옴. 그러니 뜨거운 곳에서 오랫동안 땀을 흘리는 경우라면, 수분 보충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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