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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변비 직빵 무작정 약먹지 말고 근본 해결하기

by 아는게 약 2021. 10. 28.

변비-직빵


3~4일 심하게는 일주일에 한 번 똥 나오게 하는 변비를 직빵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변비는 원인이 아주 다양하기에 무작정 약이 아닌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음. 그러니 변비가 생기는 원인부터 관리 및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보자.





변비 기준

- 일주일 3회 미만
- 3일에 1번 이하

 

보통 위와 같은 경우를 변비라고 볼 수 있지만, 3일에 한번 싸더라도 시원하게 배출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사실 변비는 이렇게 딱 횟수를 정해 놓은 정의보다는 평상시보다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평소보다 배변 횟수가 많이 줄었거나 그리고 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을 때도 변비라고 진단함.






변비 대표적인 원인

대표적인 5가지 변비 원인:

- 음식 섭취량 부족
- 수분 부족
- 운동 부족
- 약물 복용
- 질환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파킨슨병, 다발경화증, 척추질환, 우울증, 정신분)

 

다이어트할 때 변비를 많이들 경험하는데 바로 위와 같은 경우이다.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 그만큼 대변의 부피가 줄어드는데 몸에서 대변 양이 일정한 만큼은 돼야 하는데 이게 작아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정체가 돼버림. 대장 내에는 대변들이 짜줘서 부피가 어느 정도 있어 밀어주는데 못 밀어주는 것임.

이렇게 대변이 정체가 되면 끊임없이 남아있는 대변에서 지속적으로 수분 흡수는 하면서 똥은 말라가고 딱딱해짐. 그리고 다음 원인으로는 체내 수분 부족이다. 밥먹고 소화할 때 각종 소화 요소들이 섞이는데 거기다가 음식물은 수분과 함께 뒹굴기에 아주 부드러운 죽과 같은 상태로 조금씩 내려감.

이렇게 위와 십이지장을 다 지나서 소화가 된 음식들은 소장과 대장에서 수분이 흡수된 후에 완성된 변의 형태로 점점 딱딱해지다가 몸 밖으로 나감. 그러나 이때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의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해버린다. 그러다 보면 대변은 헬창들 허벅지처럼 딱딱해져 버림.

물을 조금 마셔도 위와 같은 원인이 발생하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경우도 변비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는 이뇨 작용을 하기에 몸에 있는 수분들을 배출시킴. 그러면 소변으로 너무 많이 빼니까 몸에 부족한 수분을 대변에 있는 수분으로 흡수하면서 충당하는 것임.

다음 원인으로는 운동 부족이다. 신체 활동량이 떨어지면 장에서 수축해서 대변을 연동운동으로 밀어내는 기능이 저하됨. 이때는 대변이 대장에 가득 차도 활동량이 적어 변을 밀어낼 힘이 없음. 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극심한 경우에도 장의 연동 기능이 저하된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의 영향을 받는 소화기관의 기능이 조금 떨어지게 됨.

그리고 약물 복용에 의한 변비도 있음. 마약성 진통제, 제산제, 칼슘제 등 여러 약물들이 원인이 될 수 있음. 철분제 또한 변비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이 복용하는 약들과 비타민에 어떤 것들이 들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는 질환에 의한 경우다. 위에 적어둔 질환들 외에도 당연히 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는 변비가 생길 텐데 만약 변비를 오랫동안 동거해 생긴 만성변비가 아니라 급성 변비와 함께 체중이 갑자기 너무 감소하거나 혈변, 복통 그리고 대변 습관이 급격하게 변하는 그리고 대변 굵기가 갑자기 변하는 일들이 생기면 대장 질환에 의한 변비일 확률이 크다.





이 경우 대자에 큰 질환일 수도 있으니 검사를 빨리 받도록 하자. 이게 아니더라도 만성변비가 있는데 검사를 지금까지 받은 적이 없는 경우도 검사를 받아보자.







변비약 바로 알기

생활습관 조절이나 식이조절로 해결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를 하게 된다. 그리고 원인이 다양한 것처럼 변비약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함. 우선 변의 양을 많게 하는 부피 형성 완화제 (벌킹 에이전트)가 있음. 그리고 변을 무르게 만드는 연화제, 삼투성 연화제 등이 있음.

삼투성 연화제란 대변이 배출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약임. 이렇게 부피를 불려 준다거나 변을 무르게 만들거나 아니면 삼투압으로 변이 탈출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거나 여러 형태의 약들이 있음. 근데 이런 약물들은 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약에 비하면 효과는 더딜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런 것들로 해결이 되지 않으면 장을 억지로 자극해서 쌀 수 있게 만드는 자극성 완화제를 쓰는데 이 경우는 사실 효과는 빠르지만 배가 너무 아프거나 구토를 하는 등 혹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너무 심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해서 상담 후 처방받아야 함.

그리고 이런 변비약들은 사실 오랜 기간 복용 시 대장 점막에 검은 색소가 침착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제 알로에 같은 게 포함된 것들을 먹을 때 그런데 알로에가 몸에 좋은 여러 가지 효과가 있긴 하지만 계속 변비약으로 알로에를 쓰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임.

그리고 내성이 생겨서 향후 점점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런 변비약들은 생활습관 조절이나 식이조절이 충분히 했음에도 되지 않을 때 쓰는 거고 약을 단기간 사용 후 얼른 끊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변비 직빵 해결

- 식사량 조절
- 충분한 수분 섭취
- 꾸준한 운동

(하지 말 것)
- 지속적인 변비약 복용과 관장
- 변기에 오래 앉아있기

 

관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걸 자주 하다 보면 괄약근과 장 기능이 너무 떨어져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유발함. 심하게는 변실금이 생기는 사람들도 있고 또 직접적으로 관장약이 투약되는 직장 쪽에 점막 손상으로 혈변이 나오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심하게는 장 직장 점막이 얇아져서 나중에는 이걸 통해서 직장에 천공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찢어지는 일도 있다.

이 경우 복막염이나 패혈증까지 발생할 수도 있음. 그러니 관장은 변비 증상이 없던 건강한 사람에게서 급성 변비가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1번 정도만 쓰는 것이 적합하다. 오히려 오랜 기간 동안 만성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관장은 해결책이 되질 않음. 그리고 독소 배출을 위해 오랫동안 주기적으로 관장을 한다는 방법이 도는데 이건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이 행동은 장내 정상적인 세균까지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심한 장염을 유발한다. 그래서 독소 배출을 위한 관장은 절대 안 됨. 그리고 또 하나 금기 사항은 바로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다. 이럴 경우 장과 항문이 자극에 둔해짐. 똥 사고 싶다 느낌이 들면 30분 안에 배변하는 것이 좋고 변기에는 10분 이상 앉지 않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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