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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고지혈증에게 특히 나쁜 음식

by 아는게 약 2021. 11. 20.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대개 안 좋은 습관으로부터 찾아오는데 이를 교정하면 생각보다 쉽게 교정이 된다. 성인병, 혈압, 당뇨와는 달리 고지혈증은 노력만 한다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안에 정상범위로 낮추는 경우가 많아 운동과 식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고지혈증이라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해 살펴보자.




고지혈증 나쁜음식

먼저 고탄수화물 식이이다. 이런 식품들은 당이 많이 포함돼서 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중성 지방이 쌓이고, 혈중에 안 좋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니 혈중 지방 수치를 가장 높이는게 바로 탄수화물 식이임.

대표적인것들이 카스테라, 식빵, 단팥빵, 도넛, 꽈배기 등은 탄수화물 당 덩어리라고 보면 됨  자주 먹는 사람들은 꼭 끊어야 한다. 그리고 면류인 라면, 국수, 냉면, 소바, 짜장면, 짬뽕, 마라탕 등도 속하니 이를 즐겨먹는다면 시기를 정해놓고 횟수를 줄이도록 하자. 이뿐만 아니라 옥수수, 감자, 포테이토칩, 피자, 떡볶이, 과자 등도 마찬가지임. 심지어 흰쌀밥도 속한다. 솔직히 한번에 끊는것은 어려우니 조금씩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습관 개선 확률이 높다.




트랜스지방 음식

자연계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기름을 변형한 안 좋은 기름으로 몸에 있는 지방 대사를 교란시키고 이로 인해 콜레스테롤 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유발해 혈관을 막히게 만드는 매우 안좋은 기름이다.

대표적인 음식을 보면 불고기 버거, 피자, 비스킷, 과자, 마트 빵, 도넛, 팝콘 등이 있는데 특히 빵에 많이 들어가 있음. 좋은 버터 대신에 싸구려 쇼트닝이나 마가린 등을 넣은 것들이 트랜스지방이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됨




액상과당

HFCS 고과당 옥수수 시럽인데, 카페가면 펌핑해서 넣는 시럽이 바로 이것임. 이런 과당은 몸에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지방 대사에 영향을 주면서 지방을 축적시켜 결국 중성 지방 수치를 올리는 놈이다. 당 독소로 전환되면서 이게 몸에 쌓이고 결국에는 혈관을 막고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혈관병에 안 좋다.

대표적으로 콜라, 믹스커피, 요구르트, 오렌지 주스, 박카스 같은 음료수에 많이 들어가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최종 당화 산물이 많이 들어간것들은 마이야르 반응을 유발하는 즉, 고기를 불에 구워서 갈변하는 탄 고기들에 많이 포함되어 있음. 소고기 구이, 닭고기 구이, 삼겹살 등에 많이 있음.




GI 수치 높은 음식

Glycemic Index라고 해서 몸에 당을 높이는 음식을 말함. 수치로는 50~6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몸에 안 좋고 낮으면 좋게 보는 지표임. 대표적인것들을 보면 아이스크림, 팝콘, 흰쌀밥, 단 시리얼, 호박, 멜론, 감튀, 대부분의 빵, 과자 등이 GI 수치가 매우 높음. 구글에 GI 음식 수치 검색하면 잘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자.




포화지방 많은 음식

지방산 포화랑 불포화로 나뉘는데 불포화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오메가 3와 같은 좋은 기름이다. 반면 포화지방산은 마블링이 된 소고기에 많이 있는 것임. 이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악영향을 줘서 수치를 높여 포화지방 수치가 낮은 음식을 먹는게 낫다고 한다.

대표적인 음식을 보면 과자 중에 특히 튀긴것들, 소고기, 돼지고기, 초콜릿, 라면, 닭갈비, 닭껍질, 베이컨, 구운 고기, 핫도그 등에 많이 들어감. 그러나 사실 포화지방은 논란이 있음. 실제로 콜레스테롤을 수치를 높이지만, 몸에 큰 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필요한 큰 분자의 LDL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최근 들어 주장들이 나오고 있음.

그리고 포화지방 양에 따라서 심혈관질환에 유병률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2014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65만 명을 대상으로 76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에서도 포화지방 섭취량과 심장병 발병률과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데이터가 나왔는데, 다른 논문들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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