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식중독을 여름에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던데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에도 많이 발생하니 주의가 필요함.
노로바이러스 특징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살고,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임. 또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되며, 전염성 또한 매우 높다.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백신도 없어 정확한 진단과 예방이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보면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나 과일류, 어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버린다. 혹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가 되버림. 통계적으로 보면, 어패류나 지하수를 통한 감염이 가장 흔한데 굴이나 조개, 생선 같은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거나 구토물, 침 등의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음식을 바로 먹는 행위도 조심해야함.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
증상:
-복통 &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고열
예방:
-손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
-식재료 조리기구 잘 닦기
-칼과 도마 식재료 따라 구분 사용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탈수가 오고, 전해질 불균형까지 찾아와 조치가 필요함.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게 아니라서 증상이 심하다면 꼭 진단을 받고 약을 먹도록 하자.
예방법을 보면 먼저 가장 대표적인건 손을 잘 씻는것임. 그리고 특히 조개와 같은 어류는 잘 익혀먹어야 함. 한국의 경우 한 그릇에 여러명이 나눠먹는 경우도 많은데 개인식기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또 어린이집 같은 곳에서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면 수시로 소독이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치료
의사 말만 잘 들어도 2~3일 안에 완치가 가능하다. 혼자 진단하고 약을 사먹기 보다는 병원이 덜 고생하는 길임. 그리고 전염성이 강하니 증상이 나아진 후에도 최소 2~3일 간은 공동생활을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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