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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췌장암 초기증상 이것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

by 아는게 약 2021. 12. 18.

췌장암_초기증상


우리 췌장은 식습관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장기다. 음식을 잘 챙겨먹기만 해도 췌장이 큰 도움이 됨. 그래서 췌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피해야 할 음식과 먹으면 좋은 음식들에 대해 다뤄볼것임.




조용한 췌장


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불량, 복통, 설사 등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와 달리 몇몇 장기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장기들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한 대표적인 장기인 췌장도 침묵의 장기에 속한다.

췌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부터 췌장염, 췌장암까지 각종 다양한 질환들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 질환들 모두 초기에는 몸에서 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질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어려운 병들이기도 하고 초기 진단이 어려워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러한 췌장의 질환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핵심임.




췌장에 나쁜 음식과 역할


먼저 좋고 나쁜 음식을 알압괴 전에 췌장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자. 췌장은 몸 등 쪽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위의 뒷편에 있는데 크게는 두 가지 역할으 한다. 먼저 췌장액을 분비시켜 소화를 도와줌. 췌장액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까지 분해하는 효소들이 있어 덕분에 음식물 소화가 쉬워짐.

그렇기에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복통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이유는 바로 소화 분해효소들이 분비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분의 소화 흡수 또한 잘 못하기 때문임. 그리고 대표적인 췌장의 다른 기능은 호르몬 분비이다. 혈당 조절에 핵심인 인슐린 그리고 글루카곤 이 2개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은 잘 알다시피 혈당이 오를 때 포도당을 글리코겐이나 지방 형태로 변화시켜 지방조직이나 간에 저장시키는 역할을 해 높은 혈당을 낮춰줌. 반대로 글루카곤은 혈당이 낮아졌을 때 포도당들을 꺼내서 혈당을 올려줌. 즉,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인슐린과 글루카곤 둘 다 분비가 제대로 안되기 당을 조절하는 리모컨이 고장나 고혈당 저혈당을 왔다 갔다 하면서 몸이 망가지는것이 당뇨병이다.

결국 당뇨를 에방하기 위해서는 췌장 건강을 지켜야 하는데 어떤 음식들을 먹고 피해야할지 알아보자.

먼저 피할 음식들은 바로 지방이 많은 음식이다. 지방을 적절히 먹는다면 도움이 되지만 지방을 과하게 섭취한 경우에는 이를 분해하기 위해서 췌장이 많은 힘을 쓰게 된다. 오랜 시간 동안 일을 하게되면 세포 손상이 생길 수 있고 결국에는 재기능을 잃어버기도 한다. 게다가 고지방 식품을 계속 섭취하면 체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확률이 급격히 올라감.

따라서 굽거나 튁니 요리보다는 삶거나 데친 요리가 좋음. 그리고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보다는 불포화집아산인 식물성 지방 혹은 생선을 먹는것이 좋다. 이 밖에도 당이 많이 첨가된 음식은 피하자. 이것들을 먹으면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면서 인슐린저항성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렇기에 인슐린의 효율이 점점 떨어지면서 혈당 또한 제대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췌장에서는 쉬지않고 일을하게 됨.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결국에는 당뇨에 걸린다. 뿐만 아니라 술도 피해야 한다. 술은 담석과 함께 췌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임.



실제로 만성 췌장염 환자의 70% 정도가 잦은 음주가 원인이다. 술이 대사되면서 나오는 독성 물질이 췌장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임. 그리고 음주로 인해서 췌장액 안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면 끈적거리게 됨. 이때 생긴 덩어리들이 췌장의 관을 막아 세포를 손상시키고 섬유화까지 유발하게 됨. 그래서 췌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잦은 음주도 피해야함.

지금까지 췌장 건강을 위해 피할 음식들을 중점으로 알아봤는데 이제 반대로 췌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췌장에 좋은 음식


대표적인 식품은 바로 양배추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와 K가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췌장을 보호하고 염증을 개선시켜줌. 그리고 향산화 물질일 플라보놀도 항염작용과 향산화 작용을 통해서 췌장을 편하게 해줌. 이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마늘도 췌장에 좋다. 마늘에 들어있는 아르기닌 성분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와줌.

또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B6와 결합해 췌장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게다가 마늘의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췌장의 암세포가 생기는 걸 방지하는데도 도와줌. 실제로 미국 국립연구소에 데이터에 따르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과 아닌 그룹을 보았을 때 마늘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률이 무려 54%나 낮았음.

물론 이 결과만으로 무조건 췌장암 예방 = 마늘이라고 보면 안되고 일부 결과이지 아무튼 도움이 된다는 정도로 접근하면 된다. 그리고 또 췌장에 좋은 음식은 브로콜리이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발암물질의 대사 활성을 억제시켜 췌장암 예방에 좋은 영향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브로콜리에는 셀레늄과 비타민C가 풍부해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도 함.

이렇게 소개한 식품 외에도 고구마, 토마토, 블루베리 등도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췌장을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 이런 식품들을 균형있게 잘 섭취해주면 췌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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