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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비듬 없애는 방법과 생기는 이유

by 아는게 약 2021. 12. 31.

비듬_없애는_방법


비듬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생긴다. 원인으로는 단순 위생 문제가 아니라 다양함. 해결 방법도 비듬 전용 샴푸뿐만 아니라 항생제, 스테로이드 크림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꾸준히 치료를 받고 나아진 후에라도 재발이 쉬운것이 비듬이라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이다. 비듬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세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비듬 생기는 이유와 종류


한국인 40%가 비듬을 겪었을 정도로 흔한데 비듬의 색깔이나 두피 증상을 보고 건성, 지성 비듬 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음. 대부분이 비듬하면 하얀색이 떠오를텐데 이게 건성 비듬이다. 건성비듬은 이름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는 비듬이라고 생각할텐데 이게 아니라

두피에 수분이 부족해서 각질이 떨어지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건성비듬이라고 말함. 그래서 실제로 기름 유전과 같은 극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도 머리 수분이 부족해 하얀 비듬이 생길 수 있음.

생기는 원인은 참 다양한데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건조한 환경탓으로 일시적인 경우가 많음 그리고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지루성 피부염은 초기에 건성비듬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렇게 피부질환에 의해서 생겼다면 두피뿐만 아니라 전신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남.

그리고 하얀 비듬과 달리 노랗고 끈적이는 지성 비듬도 있다. 지성 비듬은 땀이나 먼지가 달라붙어서 모공 주위의 각질과 엉키며 끈적이게 됨. 결국에는 모공을 막기도 하는데 피지가 산화되면서 악취도 나고 여드름이나 모낭염을 유발하기도 함.

 

 



지성 비듬은 계절과 상관없이 여러 원인이 있는데 주로 지루성 피부염의 한 형태가 대표적이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도 다양한데 주로 곰팡이균임.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곰팡이균은 '피티로스포룸 균', '말라세지아 균' 두 가지가 대표적임.

이 두 균은 원래 피부에 있는 정상 상재균임 그런데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지 못하면 문제가 됨. 피부 표면에 있는 지질을 분해해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지방산을 생성하는데 유전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등에 의해서 피지가 늘어나면서 과하게 생성되는 것임.

실제로 정상의 20배까지도 증식하는데 결국 비듬과 염증이 더 심해짐. 오랜 기간이 지나서 염증이 더 자주 생기면 두피가 약해져 조기 탈모까지 걸린다. 그러니 비듬이 보인다면 초기에 제대로 잡자.




머리 비듬 없애는 방법


올바른 머리감기

1. 34~36도 미온수로 머리를 충분히 적시기
2. 500원 크기만큼만 샴푸 사용
3. 손을 비벼서 거품내기
4. 손가락 끝으로 두피 문지르기
5. 손톱은 쓰지 않고 두피 마사지를 같이 해주기


먼저 올바른 방법으로 머리를 하루에 한번만 감는거다.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져서 건성 비듬의 경우 오히려 더 심해짐. 또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머리를 헹구지 않는데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샴푸는 화학성분이기 때문임. 또 말릴때는 수건으로 너무 쎄게 말리지 말고, 머리를 털듯이 물기를 제거하는것이 포인트임.

드라이기 사용 시에는 뜨거운 바람으로 두피에 너무 가까이 대거나 오랜 시간동안 자극을 주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거나 너무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10분안에 끝내자. 그리고 자연풍이나 선풍기로 말리는 것이 좋음. 머리를 감았는데도 비듬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비듬 전용 샴푸를 이용해보자.

샴푸 뿐만 아니라 베개 커버도 관리해야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1번씩은 꼭 세탁하길 바람. 커버에는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득실거림. 그리고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는 비듬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꼴받으면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는 혈액 속에 있는 지방과 포도당 수치를 올리고 피부의 피지선 활동도 촉진시킴.

그렇기에 피지가 과하게 분비돼서 비듬이 악화될 수 있다. 그러니 스트레스도 잘 풀어주는것이 중요함. 그리고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닌데 비듬이 생겼다? 그렇다면 다른 기저질환일 수 있고 곰팡이균에 의해 생긴 경우라면 해결하기 쉽지 않으니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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