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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by 아는게 약 2022. 3. 22.

스텔스-오미크론


재감염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오미크론. 감염 후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기간은 증상 발현 후 8일까지로 밝혀졌다. 또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국내 점유율이 26.3%까지 늘었으며, 점점 빠르게 확산중인데 지난해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피크를 찍을 때 코로나 양성 판정 받고 완치 후 다시 올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를 봐보자.




스텔스 오미크론


 

무기력, 피곤, 어지러움, 가래, 목 통증이 심해 자가진단키트 검사해보니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돼 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두번이나 더 했지만, "음성"만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목 통증은 계속 악화돼 또 한번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니 그때서야 양성이 나왔다. 

 

위 사례를 보면 증상 발현후 양성 판정까지 7일이 걸렸다. 즉, 7일간 감염 전파를 한것인데 현재 코로나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으며, 스텔스 오미크론이 이 뒤를 이어가고 있다. 오미크론 세부 유형은 BA1 (기존) 외에 BA2, BA1.1, BA3 등 총 4가지로 분류됨.

BA1 대비 전파력이 1.5배 강한 BA2 변이는 국내에서 확진자 4명 중 1명인 수준임. 스텔스 오미크론 점유율이 벌써 26.3%인데 3월 6일에서 12일. 스텔스 오미크론 (BA2) 국내 감염 검출률이 2주 연속 20%대 이상이다. 2월 3째 주인 13일에서 19일 4.9% 검출률 대비 한달만에 21.4%나 늘어난것인데






즉, 오미크론에 두 번 걸릴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지낸해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1,739명이 20~60일 간격을 두고 코로나에 재감염 됐다. 그 중 67명이 두 번 모두 오미크론에 걸렸는데 약 70%인 47명이 기존 오미크론 BA1에 걸렸다가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에 재감염 된 경우였다.

재감염자들은 대부분 30세 이하 젊은층이었고,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함.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 변이는 일반 오미크론인 BA1에 비해 PCR 검사에서 표적 유전자 검출이 어려워 스텔스란 타이틀이 붙었지만,

한국 유전자 증폭 검사는 처음부터 BA.2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BA.2가 BA1 보다 감염력이 무려 30%나 높고, 전파기간은 짧아 조금 더 빈번하게 감염시키긴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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