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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요산수치 낮추는법 퓨린만 피하면 되는게 아님

by 아는게 약 2022. 8. 29.

한국에서 많이 먹는 음식들에는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들어가 있다. 섭취된 퓨린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인 후 대사과정을 거쳐 요산으로 변한다. 퓨린의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을수록 요산수치가 오르니 통풍은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음.




요산수치 낮추는법


요산수치-낮추는법

 

전체 요산 비중 30%나 음식 원인이다. 그렇다고 퓨린이 들어간 음식을 전부 배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통풍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퓨린 함유량이 많은 음식들은 피하는것이 권장됨.

 

요산수치 올리는 음식들:

- 소고기, 돼지고기,
- 어패류
- 내장류
- 시금치
- 등푸른 생선
- 밀가루
- 오징어
- 술
- 과당이 많은 음료
요산수치 낮추는 음식들:

- 감자
- 브로콜리
- 토마토
- 두부
- 무
- 무지방 or 저지방 우유
- 배추
- 달걀
- 체리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들


쉬운 방법을 알기 전에 가장 어려운 방법은 바로 체중 관리다. 살이 빠질때 요산수치도 같이 내려가는 이유는 비만세포들이 요산관 관련이 많기 때문임. 즉, 비만일수록 혈액 내 요산수치가 높다. 그리고 통풍은 신장관 관련이 많은 질병이다. 신장은 요산을 비롯한 몸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장기인데 콩팥(신장)이 나빠지면 요산 배출이 어려워져 체내 요산 수치가 올라감.

그래서 통풍 환자들을 보면 비만이나 신장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요산수치 낮추는법 중 가장 쉬운건 바로 식습관 조절이다. 통풍에 관련된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들은 다른곳에도 많으니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술, 기름진 음식, 달거나 짠것들을 피하면 됨.

식습관 개선마저 힘들다면 요산수치를 조절하는 약을 먹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된 어떤 방법들 보다 다이렉트로 요산 수치를 확 낮춰줌. 많은 통풍 환자들이 약 복용을 꺼려하는데 이유는 부작용, 처방 받는 귀찮음 등으로 기피하는데 본인 몸이 망가지는데 운동, 체중관리, 식습관마저 안하면서 약까지 먹지 않는다? 다 하기 싫다면 그냥 약이라도 복용하자.

참고로 부작용이 무섭다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음. 약은 부작용 보다 더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존재함. 약이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면 그 약은 나올 수가 없다. 

 



요산수치가 높다면 맥주만 조심?


통풍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맥주다. 다른 술에 비해 10배 이상의 퓨린을 함유하고 있는데 알콜 도수가 낮아 부담없이 퍼마시기 좋은 맥주. 하지만, 기름기가 많은 고칼로리 예를 들어 치킨과 함께 주로 먹기 때문에 더 많은 퓨린을 만들고, 체내 요산수치도 매우 높인다.

맥주의 퓨린 함유량은 막걸리나 와인과 비교했을 때 평균 7~8배 정도이다. 참고로 소주나 위스키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그렇다고 다른 술은 괜찮네?라는 생각은 하면 안됨. 술이 몸안에서 요산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임. 즉, 통풍이 있다면 모든 술을 피해야함. 술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요산을 끌어다가 다시 우리 핏속에 집어넣기 때문임.

예를 들어 섭취된 요산 중 10%가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90%가 다시 핏속에서 도는데 술을 마시면 소변으로 10% 빠져나갈 요산이 절반정도 밖에 나가질 않고 다시 핏속에서 돌고 돌음. 결국 새로운 요산 결정을 만들고 통풍을 유발함.




평생 관리가 필요한 통풍


통풍을 완치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 그리고 통풍은 관리가 비교적 잘되는 편임. 먹는건 항상 조심하고, 체중 관리, 운동 등 자기관리를 이어가면 통풍은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치료도 쉽게 될 수 있으니 약이나 수술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이 관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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