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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발기부전 올바른 치료 방법과 부작용 알고 잘 세워보자

by 아는게 약 2021. 7. 26.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다 보니 갑자기 예전 같지 않은 컨디션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고, 부끄럽다 생각해서 치료를 소홀히 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이 발기부전에 대해서 정확한 개념부터 발생하는 원인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치료 방법과 부작용까지 살펴볼 거다.





발기부전


발기부전

 

많은 남자들이 본인이 발기부전인지 발기불능인지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둘 사이에는 엄연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먼저 발기불능은 충분한 성적 자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기가 전혀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함.

반면 이와 다르게 발기부전은 충분한 성적 자극이 있을 때 풀발기가 되지 않거나 되더라도 관계를 끝내기까지 유지가 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 시 발기부전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환자들의 비율을 보면, 완전 발기가 되지 않는 발기불능 보다 발기부전이 훨씬 더 많음. 그렇지만, 많은 남자들이 단순히 발기부전 상태인데, 나는 발기불능이 아닌가라고 걱정을 하고, 다시 발기부전이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본인이 발기불능이 아니고 발기부전이라면, 차이점을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함.







발기부전과 발기불능의 원인


발기부전의 원인은 크게 정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심인성과 신체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질성으로 나뉜다. 이 중에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기질성이 50%, 나이가 들면서 기질성의 비율이 늘어난다.

먼저 기질성들의 원인과 비율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음.

 

  1. 혈관질환 40%
  2. 당뇨병 30%
  3. 약물 15%
  4. 기타 15%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이 혈관 질환임. 그리고 두 번째 높은 원인이 바로 당뇨다. 원활한 발기를 위해서는 신경과 혈관이 온전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당뇨병이나 혈관 질환으로 인해서 신경과 혈관에 합병증 이상이 온 경우에는 혈관들이 발기 현상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69.7%, 고혈압 환자의 54.3%에서 '발기부전을 한 번 이상 겪어본 적이 있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옴. 이렇게 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기질성 원인 외에도 고령, 흡연, 음주, 각종 수술, 각종 약물 같은 이 모든 것들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노화 (남성 호르몬 저하)
  • 심혈관계 질환
  • 흡연, 음주, 운동부족
  • 뇌와 척수, 골반의 수술 및 손상
  • 다발성 경화증, 기타 신경계 질환
  • 약물 (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심장병 치료제, 스테로이드 등)의 부작용

 



이번에는 기질성 원인만큼 큰 비율을 차지하는 심인성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자. 심인성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심리적 요인에는 실패에 대한 불안부터 두려움, 우울증, 스트레스, 상대방과의 정신적 갈등, 노화에 대한 걱정, 이런 여러 가지들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여기서 또 문제는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그 수행에 대한 불안 수행 불안이 동반되게 되면, 발기를 못한다는 부정적인 생각들에 사로 잡히면서 더 크게 긴장을 하게 된다. 결국에는 주의력이 흩어지면서 지속적으로 발기부전이 일어나는 악순환이 발생함.

심인성의 경우는 증상이 갑자기 오는 경우가 많고, 경과가 다양한 패턴으로 생긴다. 특정 상대에 따라 간혹적으로는 발기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아침 기상 시에 발기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앞서 다룬 신체적 이상으로 인한 기질성 원인 때문에 생기는 발기부전의 경우에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상대와 관련 없이 항상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발기가 잘 안되며,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띔.







발기부전 치료 방법


보통 비뇨기과를 방문해서 기질성 원인인지 심리적인 원인인지 살펴보고, 필요한 피검사나 소변검사 등을 진행하고, 특별한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면, 초음파 검사나 소중이 혈류가 괜찮은지 검사를 해보는데,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 빼박 발기부전이라면,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치료는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뉜다. 

 

  1. 생활패턴 개선과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
  2. 약제를 통한 치료
  3. 혈관 확장제를 직접 주사하는 치료
  4. 소중이 동맥 재건술, 소중이 보형물 삽입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


먼저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생활 패턴과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런 질병들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로 인한 것이라면, 이것들을 먼저 손 봐야 함. 그래야 발기부전이 조금이라도 호전이 되고, 그런 상태에서 발기부전에 대한 치료가 병행돼야 함.

그리고 고혈압 약 중에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약물이 있기에 그런 약들이 들어가지는 않는지 들어간다면, 어떻게 조절을 할 건지, 대체가 가능한지 담당 의사와 지속적인 상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흡연이나 과음으로 인한 발기부전이라면, 당연히 금연과 금주는 필수다.

그리고 과도한 비만으로 인해서 또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운동과 체중 감량을 통한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음. 실제로 비만 상태에서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발기부전이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특히 비만은 복부비만의 교정이 발기부전의 호전에 도움 된다는 결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발기부전 약물 치료


가장 먼저 기본적인 생활습관이나 기저질환을 해결해 봤는데, 해결이 안 된다? 그럼 이제는 약물, 주사, 수술 등의 치료 방법이 있음. 약물부터 살펴보자.

유명하고, 많이들 쓰이는 약이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이밖에도 국내에도 여러 가지 약재들이 많이 나옴. 구구정, 팔팔정 그리고 센돔처럼 혀 밑에 넣는 것도 있고, 심지어 껌처럼 씹어먹는 형태도 있다. 그런데 이런 약들은 다 기본적으로 비아그라랑 시알리스 이 두 가지 형태에서 나온 약들임.

약간의 흡수율, 작용시간, 작용 방법 등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 약물 작용기전 자체는 동일하다. 이렇게 약제를 통해서 치료가 진행됐을 때는 약만 먹는다고, 바로 발기가 되고 그런 건 아님. 약이 들어간 상태에서 적절한 성적 자극이 이루어졌을 때 발기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다만 이런 약물 치료를 시행 시 약물 과민증이 있거나 협심증 치료제 중에 질산염이 들어간 제제가 있음. 그런 약들이 들은 경우에는 발기부전 약제의 복용이 금기이기에 협심증이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특히나 본인이 먹고 있는 약 중에서 발기부전제를 먹으면 안 되는 약이 없는지 꼭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하자.

약제 복용 시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은 홍조, 두통, 근육통, 시야 흐림 이런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심하게는 혈압약을 같이 먹는 경우 심한 저혈압이 갑자기 일어나서 쓰러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저혈압 때문에 쓰러지는 케이스는 본인이 다른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굉장히 드물기에 충분한 상담 후 처방받은 약이라면 안심하고 복용해도 됨.

이것들 외에는 별다른 큰 부작용들이 없다. 그렇기에 적절히 처방을 받았다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약제를 복용함으로써 삶의 질이 훨씬 더 개선될 수 있음.







발기부전 혈관확장제


발기부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 패턴 개선과 질병 자체 관리. 그리고 약간의 약물 복용으로도 70%~80% 이상의 환자들이 발기부전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 20~30%는 약물로 해결이 안 된다. 이 경우 주사 치료를 고려해봐야 함.

말 그대로 필요할 때마다 소중이에 혈관 확장제를 직접 주사해서 발기를 유발하는 치료법임. 이 치료법은 매번 거기에 직접 주사를 맞아야 함... 생각만 해도 쪼그라든다.. 매번 깨끗이 소독하거나 그러지 않으면, 그리고 잘못 찌르게 되면, 엄청난 출혈과 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

이렇게 통증, 출혈, 감염 같은 합병증들이 있고, 지속적으로 주사를 맞게 되면, 염증 반응이 이어지면서 소중이에 섬유화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괜히 주사를 한번 맞았는데, 발기가 지속되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기에 주사 치료 시 충분한 상담과 교육이 필요하다.







발기부전 수술


주사 치료로도 호전이 되지 않으면, 결국에는 수술이다. 소중이 동맥이 부분적으로 막혀 있는 젊은 환자의 경우 소중이 동맥을 재건하는 수술을 시행해 볼 수 있음. 그런데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면, 소중이에 보형물을 삽입해볼 수 있음. 말 그대로 거기에 굴곡형이나 팽창형의 보형물을 삽입해서 강제적으로 발기시키는 방법인데,

이 수술을 받은 후에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 발기가 잘되니 말이다. 그런데 기기 가격이 매우 비쌈. 그리고 이것 또한 감염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소중이가 잘못 굴곡되거나 아니면 기계적으로 기능이 부전 되는 합볍증까지 발생할 수 있음. 또 이렇게 수술을 받게 되면, 자체적인 발기력은 거의 없어지기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발기부전이랑 정확히 무엇이며, 발기부전의 원인과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을 살펴봤는데, 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본인이 발기부전 생긴 원인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니면 무작정 숨기려는 경우가 많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직면해서 조기에 빠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 높은 확률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정답이다.

괜히 약제를 남한테서 얻어먹거나 이러지 말자. 외국에서 구해서 먹는 것도 절대 하면 안됨. 본인에게 도움되는 약은 나와 나를 잘 아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히 처방 받아서 먹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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