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은 오래 먹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을 수가 있게 안정성이 입증된 약들이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약의 부작용은 있을 수가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자.
고혈압 약 부작용
고혈압의 유병률은 우리나라 30세 이상에서 약 28%, 60세 이상에서 약 48%라는 높은 수치를 보인다. 그리고 성인 고혈압 환자는 1,300 만 명을 넘어가고 있음. 수축기 혈압이 142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2 이상으로 지속적인 혈압이 높은 상태를 나타내는 바로 이 고혈압 치료를 위해서 약을 많이들 복용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고혈압약이 있고 그로 인한 부작용들도 가지각색이다.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자.
고혈압 약 종류
고혈압 약은 작용 방식에 따라서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작용 방식에 따라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가 있지만 작용 방식과 관련 없는 부작용들도 있음. 공통적으로 고혈압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어지러움, 기립성 저혈압이다.
기본적으로 고혈압약을 먹는다고 한다면, 누웠다가 앉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몸을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작용 방식에 따른 부작용을 한번 살펴보면, 고혈압 약 중에 이뇨제가 있는데, 이뇨제 같은 경우에는 통풍을 유발하거나 당을 올리거나 고혈증을 발생시킬 수가 있고,
무난하게 많이 쓰는 칼슘 채널 차단제가 있는데, 칼슘 채널 차단제는 CCB라고 부름. 이는 안면홍조나 부종을 일으킬 수가 있고, 한국에서는 흔히 쓰지는 않음. 그런데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 가 있는데, 이 약은 기침을 유발할 수가 있고 흔히 쓰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차단체가 있다.
이 고혈압 약은 잇몸이나 발목 부종을 일으킬 수 있고 소화불량이나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가 있다.
- 이뇨제 고혈압 약
소변을 많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고혈압 약으로 쓰이는데 보통 일반적인 혈압약에 "~/12.5"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혹은 티아지드이뇨제라는 약이 있다. 이건 혈액 중의 나트륨을 소변을 통해 배설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칼륨이 함께 배설되면서 전해질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음. 그리고 혈당을 올리거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거나 요산을 올려서 통풍을 발생시킬 수가 있다.
그렇지만 흔히 이제 25mg 짜리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12.5mg을 쓰는데 이렇게 저용량에는 부작용들이 흔히 발생하지 않음.
- 베타차단제 고혈압 약
교감시경 말단에서 작용하는 노에피네프린이나 에피네프린이 작용하는 베타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이다. 베타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면 심근 수축력과 심장 박동수가 감소 하는데 심장의 부담을 줄이고, 혈압까지 낮추는 효과 가졌음.
주로 맥박 수가 빠른 젊은 고혈압 환자한테서 좀 많이 쓰는 편이다. 그리고 고령에서 만성심부전이 심할 때 이 약을 꼭 써야 함. 하지만 이 약도 부작용으로 서맥 증상이 있음. 맥박이 빠를 때 써서 맥박을 좀 낮춰주는 역할을 하다 보니까, 심장이 또 오히려 너무 천천히 뛰는 경우가 생김.
그리고 저혈압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까, 손발이 차고 손발이 좀 마비된 것 같고, 이런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구토 구역질 설사나 변비가 발생할 수 있고 무력하거나 피로하거나 뭐 이럴 수가 있고, 혈당을 조금 올리는 그런 부작용도 있다.
그리고 이제 이 베타차단제 계열약이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었다. 근데 이제 요새는 베타차단제 중에서도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약이 있고 안 그런 약들이 있는데,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약 계열은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다.
- 칼슘채널차단제
고혈압 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이다. 노바스크, 암로디핀 이런 계열들인데 칼슘 채널 차단제는 말 그대로 칼슘 채널을 차단해서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가졌음.
그리고 칼슘 채널 차단제는 2가지 계열이다. 디하이드로피리딘하고 NON-디하이드로피리딘으로 나뉨. 이 두 가지 계열의 차이점은 혈관을 선택적으로 작용을 해서 혈관 이완 작용이 강하고 고혈압을 낮추는 데 주로 쓰이고 NON은 심장에 주로 작용을 한다.
그래서 고혈압약보다는 오히려 부정맥 약, 심장약으로도 쓰임. 그리고 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약들은 변비나 두통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고 심장박동을 너무 빨라지게 하는 경향도 있고 안면홍조라든가 부종 같은 부작용들이 있다. 그런데 사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이라고 보면 됨.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요새 잘 쓰이지 않는 고혈압 약이다. 신장의 수분 축적 시스템을 조절해서 혈압을 낮추는 기전을 가지고 있음. 라미프릴 같은 것들이 여기에 해당이 되는데 문제는 이 약의 계열이 기관지에 작용을 해서 약을 먹는 20% 환자에게 만성 기침을 유발한다.
특히 마른 기침을 유발하는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한 부작용임. 그리고 발목이 붙거나 잇몸이 붙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임산부 아니면 임신을 준비한다면 이 계열은 금기다. 쓰면 안 되는 약임.
-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4번째 약 부작용을 줄인 약이라고 보면 된다. 고혈압 약 중 많이 쓰이는 약임.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 약이 특히 젊은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콩팥과 심장을 보호해 주는 순기능이 있기 때문에 잘 쓰임. 그런데 이 약도 잇몸이나 발목을 붓게 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고 어떤 경우에는 고칼륨 혈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안면홍조 등이 있지만,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보다는 부작용이 훨씬 덜 하기 때문에 훨씬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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