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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약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

by 아는게 약 2022. 9. 9.

질염은 정말 흔한 질환에 재발도 잦아서 때마다 병원가는게 귀찮을 정도이다. 질염약으로 일반의약품들이 많으니 본인의 몸과 증상을 잘 캐치해서 적합한 질염약을 고른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케어가 가능함. 물론 꼭 병원에 가아햐는 케이스도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자.

 

 

 

 

질염의 종류와 증상


질염

 

  •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위 3개가 대표적인 질염이다. 성접촉으로 생기는 임질이나 매독 등의 성병과는 아예 다른 결임. 병원에 가지 않아도 치료가 가능한 가벼운 증상들이 있는데, 가려움, 냄새, 분비물로 판단 할 수 있음.

 

- 칸디다 질염: 가려움이 심하나 악취가 심하지 않고, 백색 분비물이 나옴.
- 세균성 질염: 가려움이 심하지 않고 악취가 나며, 황색 분비물이 나옴.
- 트리코모나스: 가려움이 심하지 않고, 악취가 나며, 녹황색 분비물이 나옴.

 

 

1. 칸디다

가려운 증상을 동반한 질염은 칸디다성 질염이 대표적이다. 칸디다가 곰팡이균인데 곰팡이가 일으키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 바로 무좀임. 그렇기에 가려운게 특징이다. 그리고 이에 맞춘 질염약도 약국에 있으니 병원 가기 귀찮다면 약국이라도 들리자. 그리고 칸디다의 경우 분비물이 약간 두부 비지 같이 하얀 찌꺼기가 낀게 나옴.

 

 

2. 세균성질염

칸디다 질염과 달리 생선비린내 같은 불쾌한 냄새의 질염도 있는데 바로 세균성 질염이다. 질내는 공기와 접하는 신체부위라서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음. 그런데 환경이나 몸의 변화로 인해서 유익균 보다 유해균이 훨씬 많아지는 경우 세균성 질염의 증상을 보임.

세균성 질염의 분비물은 색이 크게 변하진 않고, 분비물 양이 늘거나 누리끼리한 색이 나올 수 있음.

그리고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오렌지 주스 정도의 산도를 지키는게 가장 좋다. 그런데 비누나 클렌저로 질을 닦으면, 산도가 올라가면서 유해균이 더 잘 증식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쓰지 말라는것임. 게다가 질내 생태계는 여성 호르몬 영향을 받아 이게 떨어지면

질내 PH가 조금 오르는데 대표적인건 바로 갱년기를 생각하면 됨. 혹은 출산 직후, 생리 직후 등 호르몬 수치가 낮아졌을 때 질내 산도가 오르면서 유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러니 세균성 질염이 있을 때는 약산성 세정제 등을 이용하자.

 

 

3.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나 세균성과 달리 증상이 심하다. 염증이 심해서 환부가 부어서 따갑고 아프며, 분비물도 농처럼 녹황색 분비물이 나오는데 냄새도 심함.. 이 케이스는 보통 관계에 의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파트너와 같이 치료를 동반해야함. 그래서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먹는 약과 치료가 필요함.

 

 

 

질염약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 킨다디 죽이기

 칸디다성 질염약은 약국에서도 파는데 대표적인게 카네스텐 질정이다. 또 국내 제약사에서도 카네마졸, 카마졸 등 카피약들이 있음. 가격은 보다 저렴하고, 같은 성분이니 내키는대로 ㄱ

복용방법은 매일 1정 씩 일주일 정도 먹고 이때 바르는 질염약도 같이 사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니 클로트리마졸의 단일제제 성분의 카네스텐 크림 등을 같이 쓰면 좋고, 약간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엘린플러스, 하이트림크림도 있는데 이런건 가려움이 심할 때 사용해주자. 주의할 점은 민감하고 얇은 피부라서 장기적으로 사용하는건 안됨.

 

 

- 세균성 질염 없애기

질에 원래 있는 가드넬라균이 증식을 심하게 하는데 이 균을 잡는 항생제, 항균제 성분의 질정을 사용한다. 대표적인건 지노베타딘질정, 세나서트질정 등이 있음.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균성 질염은 질내 산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해야 치료가 원활해 비누나 바디클렌저는 피하고, 약산성 세정제나 지노베타딘 세정제 등으로 장기적이 아니더라도 치료 목적일 경우 섞어서 사용해도 됨.

만약 질염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일단 국소 치료제나 질정, 바르는 것들도 많으니 일단 이것으로 질염을 치료해보길 바람.

 

 

 

병원에 가아햐는 경우


질염 증상이 있는데 열, 오한, 하복부 통증을 동반하거나 1년에 4회 이상 칸디다성 질염이 재발되는 경우 만성이 될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보길 바람. 그리고 임신을 했거나 면역결핍, 암환자,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서 질염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권함. 그리고 자가치료를 하는데 3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도 병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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