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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탈모 유형별 원인과 관리 방법 자라나라 머리머리

by 아는게 약 2021. 7. 26.


갑자기 찾아와 빡치게하는 탈모. 유전적 원인부터 스트레스까지 다양한 이유로 생기는 탈모의 정확한 원인과 어떤 식으로 예방을 하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자. 원 인부 터해서 탈모 유형 그리고 각각의 특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볼 거임.





탈모

탈모


일반적으로 두피에 있는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모발 밀도가 낮은 편인데, 머리카락이 약 10만 개 정도 있다. 그리고 이 머리카락 중에 하루 50~100개가 정도가 빠지고, 다시 또 자라면서 정상적으로 순환을 함.

하지만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개 이상,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보인다. 혹은 머리를 감았는데, 하수구에 머리카락이 쌓여있다는지 그리고 3개월 단위로 헤어라인을 봤을 때 이마가 커지는 경우에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흔히 남성의 경우에는 안드로겐성 탈모가 발생하면서 M자 부분과 정수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여성은 전체적으로 모발이 얇아지면서 가르마가 점점 벌어지는 케이스가 많다. 성별에 따라 탈모 형태가 다르고, 양상 또한 조금씩 다르다.

남성에게 찾아오는 안드로겐형 탈모는 국내 50세 이상 남성에서 25% 이상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고, 발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은 유전적 소인이다. 반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탈모는 완전하게 탈모를 일으키거나 헤어라인이 점점 올라가 이마가 커지는 경우는 흔치 않음.

탈모는 임상적으로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흉터가 형성되는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기에 모발이 재생되지 않음. 그런데 이제 우리가 흔히 탈모라고 부르는 남성형 탈모나 여성형 탈모, 원형탈모 같은 것들은 모두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탈모에 해당됨. 이제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원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탈모 원인

 

  1. 유전
  2. 스트레스
  3. 질병과 생활습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유전적인 원인은 남성형 탈모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데, 직계 부모나 조부모 쪽에 탈모가 있다면, 유전적인 원인과 함께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형 탈모도 일부에서는 남성형 탈모처럼 유전적 원인이 있다고 추정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그 양상에는 차이가 있음.

유전적인 부분, 안드로겐이 있다고 무조건 탈모가 찾아오는 건 아님. 탈모의 시기 또한 본인 유전자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에 유전은 확정이 아니고, 높은 확률이 있다고 보면 됨.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을 보면, 지속적으로 받게 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되어 모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탈모를 일으킴. 대표적으로 여성형 탈모와 휴지기 탈모 두 종류로 나뉜다. 실제로 육아나 살림 같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들 때문에 여성 탈모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휴지기 탈모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뿐 아니라 내분비질환이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같은 여러 가지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이 가중되는 경우다.  스트레스 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들. 그런데 이 탈모가 모발이 다 자란 다음에 빠져야 하는데, 모발 일부들이 이 성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전환되면서 빠지기에 머리가 비는데, 이게 휴지기 탈모임.

질병과 생활습관에 의한 탈모는 빈혈, 천식,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갑상선저하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들과 관련성이 높다. 그렇기에 탈모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임. 지방질 위주 식습관이라던가 편식, 과도한 음주, 흡연, 심한 다이어트 같은 것들이 모근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악영향을 끼치니 피해야 함.







탈모 유형


위와 같은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탈모의 유형을 크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음.

  1. 원형탈모
  2. 남성형 탈모
  3. 여성형 탈모
  4. 휴지기 탈모


각각 특징이 다름. 원형 탈모증은 머리털이 원형이나 타원을 이루면서 동그랗게 빠지는 경우임. 드물게는 수염, 눈썹, 속눈썹도 빠진다. 그리고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생기기도 함. 한 개로 그치지 않고, 여러 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크키가 보통 2~3cm로 시작해 진행될수록 개수와 크기가 증가함. 모발이 빠지는 위치와 범위에 따라서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면, 전두 탈모증, 그리고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전신 털이 다 빠지면, 전신 탈모증으로 구분됨.

이 다른 탈모들에 비해서 원형 탈모는 치료 없이도 낫는 경우도 많고, 치료 자체도 잘되는 편이다. 다만, 재발률이 높음. 전체적으로 전두 탈모가 오거나 전신까지 빠지는 경우라면, 원형 탈모에서 시작했더라도 치료가 쉽지 않음.

두 번째로 남성형 탈모증은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 부는 유형인데, 일반적으로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됨.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나이 먹을수록 그리고 남성호르몬에 따라서 위험도가 증가함.

이마와 머리털의 경게선인 헤어라인이 조금씩 뒤로 밀리는 것인데, 이 형태에서도 양측 측두부로 M자형을 이루면서 넓어지는 M자 탈모, 그리고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U자형으로 나뉜다. 이런 남성형 탈모는 사실 탈모 진행 속도에 따라서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달리지지만, 이른 나이부터 시작된 경우 심하게 빠질 확률이 높다.

세 번쨰로 여성형 탈모는 이마라인은 유지되면서 오히려 머리 중심부, 가르마 있는 쪽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머리숱이 매우 적어지는 형태를 가짐. 여성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훨씬 더 몸에 많기에 남자들처럼 심한 경우는 흔치 않고, 머리카락이 많이 얇아짐과 동시에 숱 자체가 적어지는 형태임.

그래서 정수리랑 가르마 부위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이 가르마 부분 두피가 볼펜 한자루로 가려지는 정도이면,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보면 되고, 볼펜 굵기보다 범위가 점점 넓어질 경우 탈모를 의심해봐야 함. 남성형은 M자형이나 U자형을 가지는 것에 비해 여성들은 정수리를 중심으로 트리 모양으로 퍼지는 탈모 형태를 가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휴지기 탈모증은 언급했듯이 내분비질환, 영양결핍, 약물, 출산, 수술, 발열 같은 여러 가지 신체적 질병,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인데, 우리 모근세포는 일반적으로 보통 성장기 3년, 그리고 퇴행기 3주, 휴지기 3개월의 순환 사이클 가진다. 그런데 휴지기 탈모는 모발 일부가 성장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바로 들어가 머리가 빠진다. 그래서 머리가 비는 공백기가 발생함. 휴지기 탈모가 지속되면, 자극 발생 후 2~4개월 정도 지나면, 눈에 띄게 탈모가 진행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적어지고, 원인 자극 자체가 제거되게 되면, 6개월 ~ 1년에 걸쳐 회복이 됨. 이 기간이 지나야 휴지기 모발이 정상화되고, 탈모 자체가 호전됨.

하지만, 상당수의 경우 원인 자극을 찾기 어렵기에 해결되는 케이스가 흔치 않음. 그렇기에 사실 이 휴지기 탈모도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다양한 유형으로 진행하는 탈모들 어떻게 해결하는지 살펴보자.







탈모 치료와 부작용


비수술적 치료 요법과 수술적 치료 요법인 모발 이식으로 나뉜다. 당연히 초기에는 약물 요법으로 접근하다가 경과에 따라 너무 심해진다 싶으면, 수술까지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약물 치료는 앞머리 탈모보다 정수리 탈모에 더 효과적임. 일반적으로 여성형 탈모에서는 미녹시딜이라고, 바르는 약제를 많이 쓰고,

남성형 탈모에서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의 먹는 약을 주로 사용함. 다만, 약들을 잘못 사용 시 많은 부작용이 많다. 머리털이 나지 않고, 얼굴에 털이 난다던가 다른 곳에 털이 많이 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목이 마른다거나 여러 부작용들이 많기에 약을 복용 전에는 먹고 싶다 해서 먹는 게 아닌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도록 하자.

약물 치료에서도 핵심이 있는데, 바로 중간에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수개월 이상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 다행히도 우리가 이제 흔히 먹는 그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은 안전성이 입증된 편이다. 그리고 탈모약이 성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그 약에 대한 이미지로 인한 심리적 원인이지 실질적으로 탈모약이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경우는 극소수임.

그리고 피나스테리드 말고, 쓰는 성분들 미녹시딜, 이뇨제의 하나인 스피로락톤까지 쓰는데, 사실 부작용이 너무 큼. 특히 탈모약이 태아 기형을 일으키기에 여성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에게도 먹는 탈모약은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목이 마른다던가 두근거림, 혈압이 떨어지는 등 심혈관계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기에 무작정 먹지 말고, 상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복용 중 이상 증상이 발생해도 머리카락을 포기하고 약을 끊어야함. 이런 약물 치료의 경우 탈모 초기에는 효과가 좋은데, 탈모가 오래된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가 힘들다. 그렇기에 탈모가 좀 많이 진행됐다면, 수술적 방법까지 고려해봐야 함.

자가 모발 이식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치료법임. 그래서 미용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효과를 보는데, 수술을 받아야 하니 심적인 부담도 크고, 비싸다. 이건 어떻게 하냐면, 건강한 모낭이 함유된 뒷머리 부분 모낭을 떼어다가 이마 라인에다 이식을 하는 것임. 본인꺼라서 거부 반응도 적고, 효과가 보장됨.

그리고 이식한 모발이 외상을 입지 않으면, 계속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탈모 진행도가 높고, 일상생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약에 의존할 것이 아니고, 자가 모발이식을 고려해보자. 이유는 탈모약은 탈모를 방지해줄 뿐이고, 머리카락이 자라게 하지는 않음. 즉, 모낭이 살아있으면, 어느 정도 복구가 가능하지만, 이미 맨들맨들해진 곳에는 효과가 없다.







탈모 예방


탈모를 예방 할 수 있는 것들은 막연하다. 그중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유전적인 원인을 발생한 탈모도 평상시 습관을 고쳐 준다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음. 이렇게 하기 위해서 최고의 방법은 바로 두피 건강 관리다. 크게 어렵지 않음.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1. 주기적인 샴푸와 확실한 건조
  2. 혈액 순환을 위한 마사지와 운동
  3. 염색, 탈색, 파마를 피하는 것


두피는 유분이 많이 쌓이면, 두피가 숨을 못 쉰다. 그리고 열이 잘 발산되지 않아 모발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최소 2~3회 정도는 머리를 감아야 함. 이때 신경 쓸 것은 샴푸나 린스가 아닌 헹궈내는 게 중요하다. 샴푸는 화학 물질이기에 두피에 남아 있으면 절대 안 됨.

그리고 머리를 말릴 때는 최대한 타올로 물기를 다 제거 후 수분을 최대한 말린 후 외출해야 함. 여기서 포인트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이 두피 건강에 더 좋음. 또한 빗질을 자주 하는 것도 좋다. 빗질은 모발의 혈액 순환을 도와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고, 두피 사이 공간을 만들어 열기를 빼주는 역할을 함.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뿐만 아니라 중간에 시간을 내서 머리 전체에 손가락으로 지압 마사지해주는 것도 혈액 순환에 큰 도움이 됨. 머리로 가는 피가 원활할 수 있도록 머리뿐만 아니라 얼굴과 목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함.

그리고 염색과 탈색이나 파마는 두피에 큰 자극을 줄 수밖에 없다. 강한 약이 발라지기에 열이 발생하고, 화끈거리는 느낌 받아봤을 거다. 당연히 이런 자극은 탈모를 촉진시킴. 탈모가 걱정되는 단계라면, 피해주자.

두피 관리 말고도 식이요법을 통한 탈모 예방도 알아보자. 탈모에는 콩이나 두부, 된장, 칡, 채소,  이런 이소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음식들이 도움이 되기에 주로 섭취해주고, 모발 구성성분 중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단백질 섭취도 중요함. 그리고 달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주와 흡연은 당연히 모발 건강에 해를 끼침.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다. 기분 탓이 아니라 스트레스받으면 정말로 머리가 잘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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