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베르베린, GTF크롬, 계피 등 살펴보자

식사 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리고 무기력이 찾아오거나 또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손이 떨리고 허기짐을 느끼거나 입이 자꾸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을 자주 보게되는 증상이 있다면 혈당을 의심해봐야 한다. 혈당 낮추는 팁과 혈당 관리에 좋은 영양제 4가지를 소개해봄.

혈당 줄이기

• 오전 탄수화물 Down
• 군것질 ㄴ
• 물 마시기
• 식초

혈당을 낮추는 첫 번째 팁은 바로 오전 탄수화물을 줄이기다. 왜냐면, 잠을 자는 동안 공복 상태가 이어지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물론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탄수화물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가급적이면 쉽게 소화되고 흡수되는 빵이라든지. 백미 같은 정제탄수화물은 멀리하고, 항염증에 좋은 올리브유와 견과류를 넣은 샐러드 또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간 닭가슴살을 권함.

혈당을 낮추는 2번째 팁은 군것질 참기다. 음료나 과일 등 당이 많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혈당 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면, 가볍게 먹는게 무엇인지 되돌아보자. 가급적이면 식사 시간 외에 군것질을 하지 않는 게 건강상에도 유익하다라는 거 참고하자. 이유는 인슐린 분비가 아무때나 되면 당 관리에 치명적임.

혈당 낮추는 3번째 팁은 물을 자주 마시는거다. 대부분이 물을 충분히 마셔주질 않는데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면, 수분 섭취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몸은 남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게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게 되고 간에서는 당을 혈액으로 방출하게 만든다. 그러니 갈증이 느껴질 때만 물을 찾지 말고 소량식 자주 물을 마시자.

혈당을 낮추는 4번째 팁은 식초다. 식초 중에서 애플 사이다 비니거만큼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샐러드 드레싱용으로 활용해보길 권함. 이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원래 사과 원물을 재료로 해서 1차와 2차 발효를 거친 후에 만들어지는데 소화 불량에도 좋지만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성분이다. 한 연구를 보면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장내 GLP-1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주고 AMPK 효소를 증가시켜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준다.

이 외에도 채소의 식이섬유를 챙겨 먹고, 운동하고, 잠도 잘자고, 스트레스 관리임. 또 보충제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자.

당뇨에 좋은 영양제

• GTF 크롬
• 계피
• 베르베린
• 바나바잎 추출물

식이요법과 크롬을 병행하면 혈당 수치와 인슐린의 과분비를 줄여 당부하를 개선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러한 크롬은 크롬 피콜리네이트염과 GTF 크롬으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 생체 이용률이 높고 당뇨 관리에 좋다고 알려진 건 바로 GTF 크롬임. 크롬의 나이아신과 글리신을 결합시켜서 인슐린의 수용체와 인슐린의 결합을 도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한다.

혈당 관리에 좋은 2번째 영양소는 계피다. 신남 알데하이드, 폴리페놀 같은 성분들이 있어서 항균이라든지. 항산화, 항박테리아에도 좋고 또 심혈관계 질환이라든지. 혈당을 낮춰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계피. 원산지에 따라 여러개로 나뉘는데 간독성 위험이 적은 실론 시나몬을 먹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간 수치가 높은 사람, 간 질환자, 또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먹는 임산부 수유부는 피해야 함.

당 관리에 좋은 3번째 영양소는  베르베린이다. 항균 작용을 하고 위장 건강이나 항염, 항암, 해열, 당뇨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짐. 베르베린은 처음 시작할 때 하루 500ml 정도로 시작해서 1g에서 최대 1.5g 정도까지 늘려봐도 좋다. 먹을 때는 한 번에 다 먹지 말고, 최대한 나눠 먹는 게 좋음. 그리고 주의할 점은 이것도 임산부 수유부는 피하자.

혈당 관리에 좋은 4번째 영양소 바나바잎 추출물이다. 핵심 성분은 코로솔산이라는 성분인데 국내 식약처에서는 코로솔산이 0.45~1.3mg이 함유되어 있을 때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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