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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소세포폐암 원인과 상황에 맞는 치료과정

by 아는게 약 2022. 10. 12.

폐암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큰 분류로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누는데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소세포폐암의 원인과 특징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해 알아볼것임.




소세포폐암 원인 99% 담배

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소세포 폐암은 말 그대로 세포가 작다는 뜻이다. 그리고 모양뿐만 아니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은 완전히 다른 병이라고 이해하면 됨. 세포가 생긴 기원이나 질환의 코스 그리고 스펙트럼 등 근본적으로 아예 다른 병이다. 그래서 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을 10명이라고 봤을 때 1~2명 정도에서 생기는데

진단된 환자의 대부분이 흡연자다. 그리고 되게 빨리 진행하고 초반 항암제에 대한 효과도 되게 빠르고 진행도 빠르고 그래서 냄비 같은 병임. 어떤 사람이 소세포폐암에 걸리냐 했을 때 흡연이 굉장히 매우 중요한 원인 인자다. 흡연자가 아닌 환자가 전체 소세포 폐암의 5%가 안 된다.

그럴 정도로 흡연은 소세포 폐암에 아주 중요한 인자임.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겼냐? 생각할텐데 소세포 폐암은 사실 담배 때문인 경우가 거의 99%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2만 4,000명이 1년에 폐암이 생기는데 그중에 4,000명 정도가 소세포 폐암이다. 아주 흔하지는 않지만 매우 드문 병도 아님.





소세포폐암 특징

세포의 기원이 다르다. 소세포 폐암이랑 비소세포 폐암은 폐암이라는 이름만 같은거지. 완전 다른 병이다.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이랑은 다르게 표적 유전자가 없고 빨리 진행하고 또 많은 경우에는 진단 당시에 기관지 숨길 가까이에 아주 큰 종괴로 진단이 된다. 그래서 진단 시점에는 목소리가 변하거나 숨길이 가쁘고, 기침이 나는 등 이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되게 많다.

소세포 폐암 같은 경우에는 되게 빨리 여기저기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진단 당시에 다른 데로 전이가 있는 경우가 10명 중 7명 한 70% 정도가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보통 암 병기하면 1~4기 이렇게 나누는데 사실 소세포폐암 환자들 치료할 때는 진로 현장에서 그것보다 더 제한기다 확장기다 나눠서 말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제한기 & 확장기

소세포폐암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치료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치료의 방법이 방사선 치료다. 근데 방사선이라는 것은 몸 전체에 다 받을 수가 없음. 정해진 구역에만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정해진 구역에 병이 모여 있냐, 즉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을 만큼 몸에 병이 모여 있냐 여기저기 흩어졌냐 이게 되게 중요한 치료를 결정하는 인자다.

병이 모여 있다면 제한병기라고 하고 아니면 병이 흩어져 있어 방사선 치료를 할 수가 없다면 확장 병기라고 구분함. 쉽게 풀면, 다른 장기 전이가 없을 때 주로 제한 병기고 다른 장기로 넘어갔거나 아니면 뭐 흉막이나 심장막에 물이 차서 전이가 된 경우는 확장 병기임.





소세포폐암 치료

초기인 경우에 사실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거는 전체 소세포 폐암의 5% 이내이고, 2~3기 혹은 제한병기 환자 같은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하고 방사선이 안 되는 4기 혹은 확장병기일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하는데 그때 하는 항암제는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는 아니다. 병을 좀 더디더디 나빠지게 하기 위한 목적임. 그래도 빠르게 발견이 돼서 2~3기 제한병기라서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했을 때는 완치를 목표로 치료해 볼 수 있음.


- 제한기 치료
제한기에 하는 치료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방사선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지만 사실 이제 거기다가 항암제를 더해서 항암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항암방사선 치료가 방사선 치료만 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더 좋으니까 항암 치료를 못하는 상황만 아니면 두 가지를 병행하는데 환자들은 굉장히 걱정이 많은데 치료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소세포폐암 제한기 치료 과정

먼저 항암 치료를 하는 이유는 빨리 진행되는 병이니까. 눈에 보이지 않게 암의 씨앗들이 온몸을 돌아다닐 수도 있기 때문에 전신으로 치료를 하면서 눈에 보이는 덩어리가 있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쏘는거다. 그래서 항암이랑 방사선을 같이 하게 되고 방사선 일정이 예를 들어, 진단을 하고 나서 한 2~3주 이내로 잡힌다면 항암이랑 방사선을 같은 날에 같이 시작함.

항암제는 3주 간격으로 3일 동안 4번 정도를 하게 되는 거고. 방사선은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 6주 전후로 매일매일 외래 통해서 통원 치료를 하게 된다.

치료하는데 통증은 어느정도일까? 아픈 치료 방법이 아니다. CT 찍듯이 테이블에 누워가지고 항암 방사선을 쏘는거라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완치를 목적으로 암을 치료하는건 쉽지는 않다.



몇십 년간 에토포시드 시스플라틴에 기대어서 소세포폐암을 치료하다가 비소세포폐암에도 듣는 면역 항암제를 기존의 치료에 병합하게 됐다. 티센트릭이라는 면역 항암제를 에토포시드,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 플라틴에 병합 함. 그래서 지금은 3제 병합 요법을 쓰고 있고 다행히도 나라에서 보험까지 해 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표준치료 3제 병합 요법이다.





소세포폐암 1차 치료 실패시

1차 치료 3제 병용 요법으로 4사이클을 하고 나면 면역 항암제만 계속 3주 간격으로 유지해 보는 거다. 가끔 찍는 2~3개월 만의 CT에서 병이 좀 나빠지게 되면 2차~3차 치료에서 약을 바꿔가면서 치료를 하는데 2~3차 치료부터는 맨 처음에 3제 요법으로 얻을 수 있는 반응률은 한 60% 정도 된다는데 차수가 올라갈수록 약이 바뀔수록 기대하는 반응률은 좀 떨어게 된다.

한 2~30% 정도의 환자에게서 퍼졌던 덩어리가 다시 줄어들고 그러다가 또 병이 커지면 또다시 약을 바꿔서 하나 2~30%대 확률에 기대보고 치료를 반복함.





예방적 뇌 방사선 치료

일부 소세포폐암 환자에게는 예방적 뇌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소세포 폐암은 뇌에 전이가 잘되는 병이다. 그래서 병이 잘 치료되고도 강박적으로 뇌 MRI를 찍는 경우가 있음. 제한 병기 환자에게서 완치 목적으로 항암 치료랑 방사선 치료가 모두 다 잘 끝나고 나면 머리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머리에 병이 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예방적으로 뇌에다가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임.

이런 시도가 사실은 한 20여 년 전에 나온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해서 아직까지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인지 기능장애라는 그런 부작용도 있고, 그로 인한 삶의 질에 저하도 걱정되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거는 제한이 있다.



 

이제는 높아진 폐암 4기 생존율 포기하지 말자

요즘 폐암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 살펴보자. 예후가 좋지 않은 폐암은 최근 치료방법이 많이 개선돼 생존율이 상당히 좋아졌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치료를 잘 받기를 바라며, 이 글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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