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없이 나은 후기 관리 + 약이면 해볼만하다

술로 인해 장염 걸리고 매운 볼케이노 치킨까지 먹었더니 혈변이 나왔었다. 그래서 병원 갔더니 처음으로 똥꼬 뚫림.. 그리고 이건 시간 문제이니 치질 수술을 해야한다고 들었다..

가방에도 안 들어가는 좌욕기도 같이 구매 후 관리하면서 영양제도 먹고 수술을 고민하면서 치질 논문까지 찾아보며 2~3주 지나자 상태가 좋아졌길래 다시 병원 방문했더니 수술 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음. 내가 치질 수술 없이 자연으로 나은 후기를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람.

치질 초기라면?

치질 증세와 관리방법 건강한 똥꼬 만들기

치질이라는 게 단계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세한건 위 글을 참고하자. 그리고 치질은 초기라면 생각보다 금방 좋아질 수가 있다. 당연히 심하면 병원 가서 수술해야 되지만 치질로 인해 수술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은 약을 먼저 시도해보자.

약을 시도해볼 수 있는 단계는 변을 보고 나서 치핵이 도로 들어갈 경우디. 물론 3단계 초기에도 약을 먹으면 좋아질 수 잇음. 이 부분은 주치의와 협의가 필요함.

또 치질 수술은 치과처럼 의견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 한곳보다는 2~3곳을 가보길 바람. 또 이제 치질 같은 경우는 최대한 보존적인 치료를 할 수가 있으니 상태가 좋아질때까지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좌욕 관리 + 보충제나 약을 복용하면서 상태를 호전시켜보는걸 권하고 싶다.

치칠 약 2개 추천

치질에 좋은 약 2가지가 있는데 의약품이라 약국가서 사야됨. 먼저 디오스민이라는 약 성분이 있는데 꼭 이걸 복용할 필요는 없고 성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약국 가면 여러 제품이 있을거다. 디오스민 1캡슐에 300mg인데 요즘엔 600mg도 있음.

아무튼 이는 감귤 껍질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인데 디오스민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계열이기 때문에 항산화, 항염증 성분이 강하다. 동시에 혈관에 좋음.

이 성분은 염증도 완화시켜주고 산화적 손상을 줄여주면서 혈관의 투과성을 개선시켜 혈관 벽을 탄탄하게 만들면서 정맥 혈관이 늘어나는데 활용이 가능한 게 디오스민이다. 그래서 치질에 도움이 됨. 외에도 혈관에 도움되는 영양제는 피크노제놀, 루틴, 헤스페리딘 등이 있다.

또 한일제약의 '치지래과립' 이건 생약으로 배합됐는데 메인 성분은 4가지다.

1. 목단피,
2. 서양칠엽수종자 추출물
3. 자근건조엑스
4. 토코페롤

먼저 목단피는 모란의 뿌리 껍질을 채취해서 말린 것인데 성질 자체가 차가운 한약재라서 열을 낮춰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작용이 있다. 외에도 지혈, 염증에도 좋음.

서양칠엽수종자 추출물은 마로니에 나무 종자에서 추출한 성분인데 메인 성분은 사포닌 계열의 에스신이다. 이 성분은 항 염증과 혈관벽을 강화시켜 주고 혈관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 그래서 혈관을 재생시킴 동시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작용도 있다는데

그리고 자근건조엑스는 식물의 뿌리다. 지혈 작용이 있고 항균 작용이 있고 항염증 작용이 있으면서 변을 원활하게 보게 해줌 그리고 마지막 성분으로 토코페롤은 항산화, 항염증, 혈관 강화 +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비타민이다.

치질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 치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핵심 요소는 좌욕이다. 그곳의 정맥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치핵을 튀어나오게 하는 압을 낮춰주니 통증도 조절되고 혈관도 개선되니 똥을 싸고나서는 좌욕을 해주는것이 좋음.

이유는 변이 조금이라도 묻어 있으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많이 해줄수록 좋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습관 앉아 있을 때는 압이 올라가면서 치질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변기에서 카톡이나 유뷰트 보지 말자.. 또 숙이고 있지 말고 정자세로 싸길 권함. 그리고 물도 많이 마셔주자.

수술 없이 치질 낫길 바라며 글을 마침. 마지막으로 의사에게 치질 수술 해야한다는 말을 들은지 5년은 넘은거 같은데 아직도 내 똥꼬는 멀쩡하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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