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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기흉 증상과 원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람은?

by 아는게 약 2022. 10. 12.

젊고 마른 남자부터 나이가 많은 사람까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흉. 가벼운 호흡곤란부터 흉통까지 여러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흉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생활이 힘들 정도다. 기흉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기흉이란

기흉
기흉


기흉이란 폐에 구멍이 생겨서 공기가 새어나오고 이 공기가 흉막강 내에 고여서 생기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소량의 흉수만 들어있어야 되는 이 공간에 공기가 차는걸 기흉이라고 한다. 원인에 따라서 저절로 발생한 자연 기흉과 외상으로 인해서 발생한 외상성 기흉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자.





자연 기흉 & 외상성 기흉

먼저 자연 기흉은 1차성 자연 기흉과 2차성 자연 기흉으로 또 나뉜다. 1차성 자연기흉이 흔히 알고 있는 기흉에 해당되는데 질병이 없는 10~30대 사이의 키 가 굉장히 크고 마른 남성에서 잘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폐의 표면에서 풍선처럼 부푼 폐 기포가 저절로 터지면서 구멍이 생기고 구멍을 통해서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버리는 거다.

폐에 기포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성장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발생했다라는 가설도 있고 흡연으로 인해서 발생 위험률이 올라간다는 결과들이 있다. 1차성 자연기흉의 90%가 흡연자라는 보고도 있음. 그리고 여성 흡연자 또한 기흉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흡연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2차성 자연 기흉은 1차성에 비해서 좀 더 고령에서 발생한다. 전형적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천식이나 폐렴 폐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같은 기존 폐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경우임. 그리고 폐암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가 있다. 어쨌든 이런 2차성 기흉은 기존 폐와 관련된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 외상성 기흉
말 그대로 이제 외상을 입었는데 폐 쪽에 데미지를 입은거다. 그로 인한 기흉임. 보통 교통사고나 흉곽 손상, 뾰족한 것에 찔리거나 침 같은 걸 맞았을 때 그런 경우에 폐가 외부 충격으로 인해서 손상을 받으면서 기흉이 발생한다. 교통사고 외에도 낙상으로 인해서 갈비뼈가 골절되는 경우에도 이 기흉이 생길 수가 있음.





매우 위험한 긴장성 기흉

자연 기흉이든 외상성 기흉이든 시간이 지났는데도 기흉 상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악화가 될 때 발생함. 즉각적인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태인데 일반적으로 폐의 표면에 구멍이 나면서 기흉이 발생을 하는 경우에 공기가 흉강으로 나오면서 폐포가 찌그러들기 때문에 폐에 발생했던 구멍도 쪼그라든다. 그러면 공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음.

아주 드물게 이 구멍이 막히지가 않고 공기가 계속적으로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환자가 숨을 들이마실 때 공기가 흉강으로 나가면서 내 쉴 때는 공기가 이미 다 빠져나갔기 때문에 폐 안에는 공기가 없으니까. 결국 흉강 내에 계속 공기가 축적이 되고, 그러다 보면 흉강의 압력이 점점 올라가면서 흉강에 있는 공기 압력 때문에 폐와 심장을 한쪽으로 슬슬 밀어버린다.

이게 바로 긴장성 기흉인데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면 심한 경우 기흉이 발생한 쪽의 폐가 완전히 쪼그라든다. 그러면서 심장과 반대쪽 폐까지 압박하게 된다. 결국 심한 호흡과 청색 곤란 그리고 사망까지 이룰 수가 있음.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증상은 사실 비슷한 편이라 눈치채긴 쉽다.





기흉 증상 & 치료법

흉통과 호흡 곤란이 있을 수 있다. 흉통의 특징은 운동과 관계없이 발생하고 갑자기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는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호흡곤란은 기흉 크기가 크면 클수록 그리고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 점점 더 악화된 형태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기흉이 진단된 이후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



기흉이 발생하면 대부분 입원 치료다. 우선 기흉의 양이 적고 별다른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일같이 X-ray를 찍어서 기흉이 커지지 않는 경우에 환자를 안정시키면서 산소 치료 정도를 함으로써 기흉이 저절로 흡수될 수 있게 그렇게 자연 회복의 경과를 관찰하는 것 이것이 이제 첫 번째 경우임. 다만 이는기흉의 크기가 작을때임.

기흉의 크기가 커서 빨리 해결이 필요한 경우라면 흉강을 천자하거나 흉관을 삽입할 수가 있다. 흉강 천자는 주삿바늘을 기흉 쪽에 찔러서 공기를 빼내주는 것을 얘기하고 흉관 삽입은 큰 관을 삽입 시켜서 공기를 압력 차이로 공기를 빼내는 거다. 그리고 흉관 삽입이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임.

물이 담긴 특수한 용기에 연결을 해서 공기를 뽑아내서 폐를 펴주는 거다. 흉관 삽입 같은 경우는 기흉이 큰 경우에 해당되고, 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흉관을 삽입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공기가 새서 기흉이 게속 남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부위를 막아줘야 된다. 그 방법으로 쓰이는 게 흉막유착술임. 흉관을 통해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인데 기흉이 발생하는 공간인 흉강 자체를 막아줌. 들러붙게 만드는데 이 방법도 안 먹힌다? 그러면 이제 수술이다. 이런 경우는 보통 재발하는 기흉인데 자연기흉의 재발율이 무려 4~50%다.





수술이 필요한 기흉

심지어 기흉 첫 발병 이후에 2년 이내에 재발한다는 특성이 있음. 흉관 삽입은 관을 삽입해서 그때 발생한 이 시점에 발생한 기흉을 해결해 주는 효과는 있지만 재발을 예방해 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수술을 하면 터져 있는 기포들을 제거함으로써 기흉의 재발을 예방할 수가 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수술을 하지는 않고 공기 유출이 일주일 이상 지속이 되거나 재발성 기흉이 생긴 경우

그리고 폐 양쪽에 동시에 기흉이 생겨버렸거나 X-ray상 너무나 큰 공기 주머니가 보이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나 젊고 마르고 키 큰 남자에 있어서는 기흉이 잘 걸리는데 원인이 불명확해 그나마 해볼 수 있는 예방법은 금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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