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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액취증 원인과 치료법 또 냄새를 만드는 다양한 질환 정리

by 아는게 약 2023. 4. 26.

액취증이 어떤 원인, 예방, 관리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또 액취증 외에도 냄새의 원인은 다양한데 부위별로 이게 어떤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지도 자세히 알아보자. 위생의 문제가 아닐 수 있음.




액취증 원인과 종류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에서 각각 발생할 수 있다. 아포크린 액취증은 원래는 무균 상태로 냄새가 나지 않는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서 분해되면서 발생한다.

아포크린 땀샘 분비물 화학적 조성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당사자가 느끼는 악취의 종류 조금씩 차이가 있음. 그리고 모발과 옷에 땀 분비물이 조금씩 축적되면서 액취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와 다르게 에크린 액취증은 에크린 땀샘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서 피부 각질층의 세균 또는 진균이 작용하면서 발생함. 이러한 액취증은 각각 다른 증상을 보이는데 아포크린 땀잼은 겨드랑이에 위치하고, 사춘기 이후에 발생함. 그리고 모발과 의복에 묻어 있는 아포크린 분비물이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얇은 의복을 입는 여름철에 오히려 조금 증상이 가벼워질 수도 있다.




에크린 액취증

에크린 액취증은 주로 발바닥이나 겨드랑이에서 발생하고 다한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겨드랑이 경우에는 당뇨병이나 비만이 있는 경우 빈도가 높다. 일상생활에 더 큰 지장을 받는 건 아포크린 액취증 보다 에크린 액취증이다.




액취증 치료

 

먼저 아포크린 액취증은 피부 표면에서 아포크린 분비물을 제거하고 세균이 크는 것을 억제시켜 냄새 물질의 흡착이나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그리고 향수를 이용해서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등이 치료법으로 쓰임.

치료 성분으로는

  • 메탈릭 알루미늄
  • 지르코니움
  • 아연염


등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네오마이신 겐타마이신 같은 국소적 항생제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들을 썼는데도 효과가 없다?

또 일상이 어려울 정도로 문제가 있는 경우 결국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분비하는 부위를 절제하는 방법도 쓴다.


에크린 액취증은 자주 씻고 세균 및 진균감염이 있을 때는 이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관리함. 땀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을 억제시키는 국소요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주사 치료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치료 방법이 먹히지 않으면 에크린 액취증도 수술을 해야함.




액취증 예방

 

악취를 예방하기 위한 3가지 방법은

  1. 제모
  2. 식습관
  3. 항균 제품


털을 깔끔하게 제모하는 것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특히 레이저 제모는 모낭을 파괴하면서 아포크린샘도 파괴를 하기 때문에 냄새 근원 또한 함께 사라짐. 면도나 왁싱 같은 경우는 아포크린샘은 남기 때문에 냄새가 약간 남지만, 이전보다 심하지는 않다.

두 번째는 식습관인데 고지방이나 고칼로리 음식 비중이 높으면 액취증이 심해질 수가 있다.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임. 그리고 채취도 더 강하게 함. 세 번째는 항균 제품 사용이다. 이외에도 비누로 겨드랑이를 자주 씻거나 땀띠 파우더, 데오드란트 등이 있음.



다양한 냄새의 원인

  • 갑상선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냄새, 입냄새, 땀냄새 등 여러 악취가 날 수 있다. 저하증이나 항진증 둘 다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기본적으로 구취를 유발함. 특히 항진증은 과도하게 분비된 갑상선 호르몬으로 인해서 과도하게 더위를 느낌.

더위를 많이 느끼는 만큼 온몸 곳곳에 땀이 나고 대사활동으로 인한 분비물이나 부산물들도 많이 분비됨. 또 원래부터 액취증이 있던 사람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게 되면 채취가 더욱 심해진다.

 

  • 간과 신장 질환


입에서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고, 콩팥 기능이 좋지 않을 때는 코를 쏘는 듯한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다.

간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사 작용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독성 물질들이 제대로 해독되지 않는 경우가 흔함. 그래서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실 때도 달걀 썩은 냄새가 올라올 수 있다. 신장도 비슷한데 콩팥이 원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몸속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하고 쌓임. 간질환처럼 굳이 입이 아닌 내쉬는 숨만으로도 독한 향이 날 수 있음.


  • 편도결석


편도나 편도선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쌀알 같은 알갱이들을 편도결석이라고 한다. 돌처럼 딱딱한건 흔치 않고 대부분 말랑거리는데 편도의 작은 구멍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고 심한 악취를 풍겨 목똥이라고도 불림.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자.

 

 

편도결석 관리방법 3가지 입냄새와 이별하자 - 까식이

양치를 잘해도 남는 입냄새 원인은 뭘까? 보통 입안에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오히려 역류성 식도염이나 편도결석 원인을 확률이 생각보다 크다. 특히 개쩌는 입냄새를풍기는 편도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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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이도 진균증


귀 무좀이라고도 불리는데 귀 입구부터 고막까지 연결된 외이도에 곰팡이가 서식해 염증을 유발함. 이어폰이나 귀마개, 헤드폰을 자주 쓰거나 귀에 들어간 물을 빼지 않고 오래 고인 경우 쉽게 발생함.

 

  • 트리메틸아민뇨증


일반적인 땀내가 아닌 정말 심각한 악취가 난다. 생선 썩은내에 비교될 정도로 심한데 소변과 땀, 입에서 정말 악취가 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다. 이건 FMO3 효소가 제 기능을 못해서 생기는건데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라 증상 완화 치료로 접근해야함. 피부 산도를 맞추는 전용 세정제와 포드맵 을 줄이는 식단으로 약간 개선이 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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